심판

마귀를 완전히 멸하고 나면 마귀가 데려간 모든 영들을 끌어내어 최후의 심판을 하게 된다.
이 심판의 결과로 천국에 들어갈 자들과 불못에 들어갈 자들이 나뉘고,
천국과 지옥이 만들어진다.

창세 이후에 태어난 모든 사람의 영들이 14만 4천의 하늘 군병 앞에 끌려나와 심판을 받는다.(계20:12-13) 따라서 심판하는 장소가 14만 4천 군데다. 이들 심판관들은 생명책과 또 다른 책들을 받는다.(계20:12)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은 구원을 받아 둘째 부활에 들어간다. 다른 책들에 기록된 자들은 둘째 사망, 곧 불못에 들어간다.(계20:15) 생명책은 단수이고 사망책은 복수이니, 구원받을 자들보다 멸망 받을 자들이 훨씬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누가 불못에 들어가는가?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행음자들과 술객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하는 자들”이다.(계21:8)

불못에 들어갈 수밖에 없는 자들이라도 구원 받는 경우가 있다. 추도 예배가 그런 경우인데, 여호와께서 이영수 총회장에게, 믿지 않은 자라 할지라도 이영수 총회장에 의해 은혜를 받은 자들에 의해 그에 대한 추도 예배가 이루어지면 심판 때 구원해 주시겠다고 두 차례 말씀하셨다.

또 심판 권세를 받은 자들은 이긴자에게 부탁하여 자기와 관련된 자들, 곧 가족이나 은인이나 원수를 직접 불러 재량껏 심판할 특권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