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에게 주신 표 (1975년 7월 13일)

가인이 사람들에게 해를 당하지 않도록 하나님께서 가인에게 직접 주셨던 마패와 같은 표

새벽에 보여주신 이상이다. 여호와께서 아벨의 제사는 받으셨으나 범죄한 가인의 제사는 받지 않으셨다(창4:5-7). 그때 가인이 분을 못 이겨 동생 아벨을 들에서 쳐 죽였는데, 들판에는 멀리 사람들이 보였다. 여호와께서 동생을 죽인 가인에게 저주를 내리시고 땅에서 떠돌게 될 것을 말씀하실 때, 가인이 뉘우치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해를 당할 것을 두려워하였다. 하나님께서는 다른 사람들로부터 가인을 보호해주겠다고 약속하시고, 그 증거로 표를 주셨다. 그 표는 동그란 동판으로, 직경이 20cm 정도 되어 보였고, 마패처럼 생겼으며, 앞면에는 그룹들이 새겨져 있었고, 뒷면에는 동물 그림으로 된 상형문자가 새겨져 있었는데, 동물의 형상은 자세히 기억나지 않지만, “이 사람을 해치지 말라.”는 의미라는 느낌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