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이 화보집을 보시고 읽는 분들께 말씀 드립니다. 각 화보 장면마다 이상을 보여주신 연월일이 기록되어 있습니다만, 하나님께서 이 장면들을 보여주시고 말씀을 주실 때에는, “지금 네가 본 바를 말하더라도 믿어줄 사람이 아무도 없느니라. 그러나 때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내가 네게 보여주고 들려준 장면들과 그 이야기들을 믿어줄 것이니, 그때까지는 침묵으로 간직하고 있거라.” 하고 말씀하셨기에, 나 자신도 그때가 언제쯤일까 하는 궁금증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하나님께서 알곡성전을 건축하라는 말씀을 주셨고, 오늘날 알곡성전의 규모가 어느 정도 갖춰져 가는 시점에 이르렀기에, 영적인 장면들을 세상에 알릴 때가 되었다고 판단하여, 마음의 준비를 갖추고 공연장(‘흰돌성전’) 내부에 전시할 그림을 준비하면서,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신의 경륜을 알려드리기 위하여 화보집을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이 화보집 안의 내용들은 뺀 것도 더한 것도 없이 순수하게 사실 그대로 이상 중에 보고 들은 바를 서술하였음을 독자들에게 말씀 드립니다. 이 장면을 보시고 읽는 분들에게 하나님과 예수님께서 성령으로 감동을 주실 것을 믿습니다. 이 화보를 보시는 중에 가슴이 뜨거워지거나, 목구멍이 시원해지거나 달콤한 것이 느껴질 때, 또는 머리 위에 이슬비 같은 것이 내리는 것을 느끼거나 찬바람을 맞는 것과 같은 느낌이 있을 때에는 예수님께서 이 화보의 장면들이 사실임을 입증해주시기 위해 성령을 주신다는 것을 아시기 바랍니다.

2013년 12월
한국기독교에덴성회 총회장 이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