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때문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여자는 앞에서 지적한 바와 같이 ‘큰 성’ 곧 ‘거룩한 성,’(마27:53, 계21:2) 즉 14만 4천의 하늘 군병을 뜻합니다. 이 수가 차면 주께서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리는 조건이 마련됩니다. 이것을 계시록에는 아들을 낳는다고 영적으로 표시하고 있습니다.
아들을 낳은 여자는 용의 세력에 밀려 작전상 광야에 후퇴하여 한 때, 두 때, 반 때 동안 전력을 보강하며, 그 기간은 지상의 모든 권세를 마귀에게 빼앗기게 됩니다.(계12:6) 이때 창세 이후로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가 아니면, 모두 마귀에게 굴복하게 됩니다.(계13:8) 그래서 여러분이 세마포를(계19:8) 입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면 음부에 가서 기다리게 됩니다.
처음에 오신 아들은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그는 죽으러 오신 것입니다. 무지무지하게 당하셨습니다. 뺨을 때리면 맞아야 하고, 십자가에 매달면 달려야 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아들은 다릅니다. 철장으로 다스립니다. 철장이 뭡니까? 박살을 내는 도구입니다. 그런 아들이 배출될 때에는 상대를 박살내는 겁니다. 이렇게 정반대의 현상이 일어납니다. 이런 현상이 일어나면 하늘에서 밤낮 하나님을 참소하던 존재, 즉 하나님을 괴롭히던 악의 세력이 차단됩니다.
여러분이 오늘 이 자리에 앉아서 기도하고 찬송하는 이 모든 움직임은 아기를 배출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아기를 낳을 수 있는 여자의 자격을 얻기 위한 것입니다. 그럼 그 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