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종이 마무리 짓게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세상의 릴레이 경주와 비교해서 말할 수 있습니다. 네 사람이 뛰는 릴레이 경주에서 승리는 맨 나중에 뛰는 사람이 테이프를 잘 끊는데 달려 있습니다. 그러므로 언제나 제일 잘 뛰는 사람이 마지막 배턴을 물려받게 마련입니다. 영의 역사에서도 나중 종의 사명이 막중합니다. 그는 영적인 릴레이에서 마지막 테이프를 끊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가 마귀를 소탕하기 위해 거느린 하늘의 특공대 수가 14만 4천입니다. 그리고 여호수아가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12지파의 두령들에게 각각 분깃을 나눠준 것처럼, 이긴자가 성경에 기록된 하늘나라에 들어가 주의 지시에 따라 각 지파의 분깃을 나눠주게 되어 있습니다. 성경에 기록된바 이긴자에게 주시는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계2:26)가 바로 이것입니다. 이 권세는 ‘이기고 주의 일을 끝까지 지키는 자’에게 주는 것입니다.(계2:25)
나는 앞에서 영적인 가나안에 들어가는데도 세 단계를 거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럼 여러분은 현재 어느 단계에 와 있을까요? 첫째 단계를 지나 둘째 단계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광야 생활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시련을 견디어야 합니다. 이때는 이를테면 영적인 십자군이 되기 위한 훈련 기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세상에서도 적과 싸우려면 일정한 기간을 입대하여 훈련을 쌓아야 하는 것처럼, 영의 군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