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니다.
“성령을 받으라. 너희가 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요20:23) 이것은 사도 시대에 실제로 있었던 일입니다. 바울이나 베드로가 안수하는 순간 성령이 임했던 것입니다.(행8:17, 19:6) 이러한 바울과 베드로를 비롯한 사도들은 다른 사람들의 죄를 사해줄 수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이긴자에게 이런 권한이 부여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입니다. 이긴자 시대에는 하늘의 기록을 지우는 것 뿐 아니라, 생수로 직접 몸에 있는 죄를 소멸시킵니다.(슥13:1, 계21:6-7) 이긴자에게는 뭇 사람들을 성령으로 씻어 멜기세덱의 반열에 참여하게 하는 책임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긴자는 어떤 처지에 있더라도 성령이 불담으로 지켜 줘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남에게 성령을 부어 주기는커녕, 자기가 먼저 쓰러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