므로, 여간해서 이 반열(멜기세덱의 반열)에 낄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큰 종이 역사할 때에는 한꺼번에 많은 수를 다듬어 세울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물론 주의 보혈의 권능에 의해서입니다.) 하나님의 큰 은총 가운데 거하는 것이 소중한 까닭이 여기 있습니다. 그렇지 않고 그 울타리 밖에서 아무리 열심히 주를 공경하노라 한들, 주께서 현 시점에서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기 때문에 우리는 부지중에 주님을 멀리하기가 일쑤입니다. 이 울타리는 곧 이긴자가 나타남으로써 형성되는 영적 이스라엘의 새 열두 지파이며, 또한 참된 진리의 성읍입니다.(계7:5, 슥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