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21

이 역사를 이웃에 전하여 한 생명이라도 더 많이 이 은총 가운데 인도해 주셔야합니다. 그리하여 어느 정도 우리의 울타리가 확대되면 나는 하나님께 보다 더 큰 은혜를 베풀어 주시길 고하려 합니다. 그러면 반드시 주께서 주시게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은 내가 떳떳이 하나님께 간구할 수 있는 여건만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 만일 여러분이 영적으로 보다 더 깨끗해지지도 않고, 하나님의 일을 위해 별로 힘쓰지도 않는다면 내가 하나님에게 은혜를 더 달라고 간구할 수 없을뿐더러, 간구해도 들어주시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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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22

22. 은혜에 대하여

우리가 예수를 믿는 것은 물론 자기 자신을 위해서입니다. 즉 내가 잘 살기 위해서입니다. 그럼 잘 산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우리는 흔히 잘 살고 못 사는 것을 육적으로만 판단하기 쉽습니다. 다시 말해서 세상적인 것을 기준으로 해서 잘 산다고도 하고, 못 산다고도 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그리하여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면서 왜 그렇게 못 살아?”하는 소리를 듣기도 합니다. 이말 가운데는 “그런 하나님이라면 믿어서 뭘 해!” 하는 푸념도 깃들어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일리 있는 말이지만, 전혀 터무니없는 말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특히 신앙에 있어서 사리(事理)를 올바로 가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우리가 여러 가지 혼란을 일으키는 것은 이 때문입니다. 우리는 얼마나 짙은 어둠 속을 헤쳐 왔으며, 또 헤쳐 나가고 있습니까? 무지와 오해, 고집 등은 모두가 이 어둠의 자식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어둠을 하나하나 불 밝혀야 합니다.

예수를 믿어 은혜를 입으면 영, 육이 아울러 복을 받는 것은 사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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