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2

번 있었습니다. 하나는 초대교회의 불과 같은 성령의 역사요, 또 하나는 오늘날 이 땅에 내린 불과 생수와 이슬의 성령의 역사입니다. 이때, 성령을 충만히 받아 남에게 부어준 주의 종들도 역시 여느 목회자와는 다른 특수한 사명을 띠고 움직였으며, 또 현재 움직이고 있습니다. 바울이 “나를 판단할 자가 누구냐?”(고전4:3) 하고 반문한 것도 그의 이와 같은 특수한 위치를 단적으로 드러낸 것이며, 주께서 “내가 보낸 자를 영접하는 것이 나를 영접하는 것”(요13:20)이라고 하신 것은 이를 밑받침하는 말씀입니다.

오늘 추수감사절을 맞이하여 여러분은 여호와의 크신 뜻이 무엇이고, 그 뜻을 이루시기 위해 어떻게 역사해 왔으며, 오늘날 어떻게 움직이고 계시는가를 분명히 알고, 그 은총 가운데 먼저 부름을 받은 것을 하나님께 다시금 감사하여, 각자 자기 위치에서 여호와의 큰 성사업을 돕는 땅의 일꾼으로서 더욱 분발하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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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3

3. 영광을 주님에게 돌리라!

나는 이 자리를 빌려, 우리를 먼저 불러 이 새로운 성령의 역사에 동참하게 하여 주시고, 오늘날까지 지켜 주시는 가운데 이 자리에 또 하나의 구원의 방주를 마련하여 주신 여호와 하나님의 크신 은총에 다시금 감사하는 동시에,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아래서 꿋꿋이 믿음을 지켜, 없는 가운데 정성을 모아 이 성전을 마련하기에 물심양면으로 애쓰신 여러분에게 치하를 드리는 바입니다.

여호와께서 하시고자 하는 일은 반드시 이루어지게 마련이며, 설사 마귀의 훼방으로 잠시 지체되는 일이 있더라도 끝내 여호와의 크신 권능에 사탄이 끝까지 도전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그때그때 적절히 대처해 나가시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이와 같이 살아서 움직이시는 여호와에게 여러분이 뜻과 정성을 다하여 산제사를 드리는 시간이며, 이렇듯 여호와의 큰 섭리와 은혜 가운데 거할수록 마귀는 알게 모르게 여러분을 괴롭히지만, 그런 가운데서도 여호와의 역사는 착착 이루어져 가고 있습니다.

오늘날 새로 일어난 이 성령의 역사는 이 세대와 어떤 관계가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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