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1

의 숨은 경륜으로 ‘흰 돌’을 받은 자밖에는 모르게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계2:17)

나는 앞에서 구원을 얻기 위해 예수를 믿는다는 의미의 말을 했습니다. 그런데 구원을 얻는 자에 두 부류가 있습니다. 하나는 빛나는 세마포 옷을 입는 어린 양의 아내, 곧 멜기세덱의 반열에 참여하는 하늘의 군대요, 또 하나는 심판을 거쳐 구원을 받는 사람들입니다.

이 중에서 직접 마귀를 소탕하는 마지막 전쟁에 참여하는 것은 전자(前者)입니다. 하나님은 이들을 가장 원하시며, 주께서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신 것도 결국은 이 때문입니다. 어린 양의 아내의 수가 차야만 새 하늘이 열리게 마련이므로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주의 아내는 되고 싶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다시 말해서 세마포 옷은 ‘입게 하는’ 것입니다.(계19:8) 그러므로 이런 세마포 옷을 입을 수 있는 은혜 가운데 거해야 합니다. 우리가 오늘날 예수를 믿는 최대의 목적은 어린 양의 아내가 되려는 것입니다.

24 에덴의 메아리2권
Chapter 2

2. 하나님께 감사하자!

오늘은 추수감사절입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백성들이 ‘일용할 양식’을 주신 하나님에게 감사하는 의미에서 그 수확의 일부를 드리는 날입니다. 그리하여 구약시대의 유월절, 오순절, 맥추절이 3대 명절이듯이, 추수감사절은 크리스마스와 부활절과 함께 오늘날 교계의 3대 명절로 되어 있습니다.

본래 이 추수감사절은 1,623년 미국으로 건너간 청교도들이 낯선 대륙에서 황무지를 개간하여 훌륭한 수확을 올리게 된 것을 하나님께 감사드린 것이 계기가 되어, 그 후에 미국 워싱턴 초대 대통령이 이날을 나라의 명절로 정하게 되자, 그 후로 미국뿐 아니라 하나님을 섬기는 모든 나라 백성들이 이날을 명일로 기념하게 되었습니다.

다윗은 “물들이 주를 보았나이다.”(시77:16)라고 노래하고, 사도 요한은 하나님이 앉아 계신 보좌 앞에 ‘수정과 같은 유리 바다’(계4:6)를 보았다고 하였습니다. 이 하늘나라는 하나님이 계시는 곳으로, 바울이 이상 중에 가 본 3층천이 그곳입니다.(고후12:2) 이사

에덴의 메아리2권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