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며 하늘에 큰 음성들이 나서 가로되,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 노릇하리라.”(계11:15) 여기 말하는 ‘그’는 하나님이며 ‘불가불 왕 노릇’하던 주님은 천국의 대권(大權)을 하나님에게 돌려 드리고 하나님을 섬기게 됩니다.
한편 하나님의 보좌 앞에 앉아 있던 24장로들, 그러니까 신구약시대의 각 12지파, 다시 말해서 육적인 이스라엘과 영적 이스라엘의 12족장들은 하나님에게 경배하고 외칩니다.
“옛적에도 계셨고 시방도 계신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친히 큰 권능을 잡으시고 왕 노릇하시도다.”(계11:17) 이때가 사망의 권세를 가진 마귀가 완전히 소탕된 때이고, 주님께서 불가불 왕 노릇하시던 권좌를 내어놓으시고 하나님이 홀로 영광 받게 되는 것입니다.(고전1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