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경고의 나팔
“크게 외치라. 아끼지 말라. 네 목소리를 나팔같이 날려 내 백성에게 그 허물을, 야곱 집에 그 죄를 고하라.”(사58:1)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죄악 가운데 빠져 있을 때 여호와께서 이사야 선지를 통하여 경고한 말씀입니다. 여기서 하나님께서는 이사야에게, “네 목소리를 나팔같이 날려 경고하라.”고 지시하였습니다.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죄에서 벗어나 여호와의 법도 가운데 살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또 에스겔서에 보면 이런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인자야, 너는 네 민족에게 고하여 이르라. 가령 내가 칼을 한 땅에 임하게 한다 하자. 그 땅 백성이 자기들 중에 하나를 택하여 파수꾼을 삼은 그 사람이, 칼이 그 땅에 임함을 보고 나팔을 불어 백성에게 경고하되 나팔 소리를 듣고도 경비를 하지 아니함으로 그 임하는 칼에 제함을 당하면 그 피가 자기 머리로 돌아갈 것이라. … 그러나 파수꾼이 칼이 임함을 보고도 나팔을 불지 아니하여 백성에게 경고치 아니함으로, 그 중에 한 사람이 그 임하는 칼에 제함을 당하면, 그는 자기 죄 중에서 제한 바 되려니와, 그 죄를 내가 파수군의 손에서 찾으리라.’”(겔33:1-6)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치리하는 하나의 원칙이 있습니다. 그것은 다름이 아니라, 백성들이 당신의 말씀에 순종하면 복을 내리지만, 순종치 않으면 벌을 내린다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하나님께서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