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그 영광의 반열에 참여할 수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매사에 하나님에게 감사하고, 몸가짐을 조심하여 무슨 일을 당하여도 낙심 말고 꾸준하기를 부탁드립니다.
(2) 어린 양의 생명책
시편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저희를 생명책에서 도말하사 의인과 함께 기록되게 마소서.”(시69:28) 이것은 영의 세계에 남달리 밝았던 다윗이 예수님의 대적을 두고 미리 한 말입니다.(시69:21 참고)
당시는 하나님과 마귀가 인간을 가운데 놓고 육적으로 싸우는 때이며, 원수를 용서하지 않고 갚는 것을 당연하게 여겼으므로 여호와에게 이와 같이 간구한 것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말하는 의인이란 구약시대 사람을 가리키며, 따라서 온전치 못한 의인입니다. 이것은 구약시대의 제사가 온전치 못한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므로 “선을 행하고 죄를 범치 아니하는 의인은 아주 없느니라.”(전7:20)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신약시대에 들어오면 주의 보혈의 권세로 말미암아, 바울의 말대로, “한 사람이 순종치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같이, 한 사람의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될 수 있는”(롬5:19) 것입니다.
모세나 바울은 자기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된 것을 알고 있을 뿐이지만, 이긴자의 경우는 생명책에 기록된 그 이름을 주께서 하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