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그 자리에서 순간 다른 곳으로 가신 겁니다. 우리는 여기서 변화무쌍한 주님을 볼 수 있는 겁니다.
이것을 나사로가 죽었다가 다시 산 것과 동일하게 생각하면 안 됩니다. 주님은 20세 때부터 십자가를 지는 그 사명감에 항상 심리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았기 때문에 나이 30때에 50대처럼 늙어 보이도록 쇠하여진 모습으로 계셨던 겁니다.(요8:57)
그런 주님이 하늘나라로 가셨습니다. 그럼 하늘나라로 가셔서 무얼 했을까 하는 게 문제입니다. 하늘나라는 어떻게 생겼는가? 이건 성경에 없으니까 여러분에게 이제 주의 종이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하늘나라는 영의 세계입니다. 그런데 그 영의 세계는 우리의 육을 갖고 갈 수 없는 세계일 뿐이지, 사실상 존재하는 세계입니다. 아담이 범죄해서 변하기 전의 생명체는 바로 주님이 부활하셨을 때의 생명체와 흡사합니다. 아담이 범죄해서 육으로 돌아간 생명체가 존재하듯이, 육의 생명체가 변하면 아담의 존재와 같은 생명체가 만들어질 수 있다는 얘깁니다. 그럼 범죄하기 전의 아담이라는 존재는 하나님의 세계에 못 들어갑니까? 들어갑니다.
우리 주님은 아담과 같은 생명체를 부여받아 가지고 하나님께로 가게 됩니다. 주님이 그 길을 열어 놓으셨기 때문에 “나는 길이요,”(요14:6) 하고 말씀하신 겁니다.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하나님께로 갈 자가 없다.”(요14:6)는 것은 바로 그 모습이 똑같은 형상으로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