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 갑니다. 그러면 주께서 “여기까지 오느라 수고가 많았다.”고 영접하여 지성소에 있는 영들에게 인사를 시키고, 여러분은 그들과 대화를 하게 됩니다.
이때 지성소에 있는 영들은 지상에서 진행되는 감람나무 역사를 알고 있기 때문에 여러분에게 질문을 하게 됩니다. “주의 종께서 어떻게 계시느냐?” 여러분이 그때 대답을 하게 됩니다. 이렇다, 저렇다 하고. 그러면 그때 비로소 여러분은 성서에 나타나 있는 역대의 기라성 같은 하나님의 종들을 직접 만나 보게 됩니다. 서로가 대화를 나누면서 장래를 기다리는 것입니다. 그럼 지금 지성소에 있는 영들은 같은 시대 사람들이냐? 아닙니다. 다 시대가 다른 사람들입니다. 그들이 한 장소에 모여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상 중에, 많은 사람들을 주께서 좌정시켜 놓고 하나하나 불러서 상을 주실 적에, 앞선 종도 거기 있다가 부르심을 받지 못하여 사색이 되었을 때, 제가 주님께, 장로님이 감옥에도 들어가고 많은 수고를 했는데, 상을 주셔야 한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냉담하셨습니다.
주님은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가 아버지로 인하여 사는 것처럼 나로 인하여 살리라.” 하고 말씀하셨습니다.(요6:56-57) 이것은 최고로 유명한 말씀입니다. 그런데 그게 당시의 사람들에게 이해가 안 가는 것입니다. “어떻게 제 살과 제 피를 먹어야 한다고 하느냐?” 이건 도저히 이해가 안 가는 얘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