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빵이 꽤 컸습니다. 세 개를 먹으니까 밀가루 냄새가 나서 더는 못 먹었습니다. 저한테는 그런 과거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가끔 그때 생각을 합니다. 저는 지금도 붕어빵이나 이런 것을 즐겨 먹습니다. 지금은 마음껏 먹을 수 있으니, 옛날 생각이 나서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주님이 십자가를 지셨으므로 그 대가를 기독교 신자들이 받아야 하는데, 그 대가를 받지 못해 순교를 당해 온 겁니다. 주님은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당하지 않게 하기 위해 십자가를 지셨는데도, 수많은 사람들이 비참한 죽임을 당하여 순교해야만 세마포를 입는 이런 딱한 처지가 2천 년 동안 지속되었던 겁니다.
이것이 감람나무 시대에 와서 비로소 해결된 겁니다. 이걸 기독교회가 아느냐? 상상도 못하는 겁니다. “내가 박 아무개를 들어 쓸 때, 네게도 기름을 부었느니라.” 나도 주님으로부터 말씀을 듣고 비로소 알게 되었습니다. 앞선 역사가 건재할 때, 주께서 나에게 따로 하라 하실 때, 자신이 없어서 못하겠다고 하니, 주께서 알려 주신 겁니다. 같은 감람나무이니 두려워 말고 하라고 하시는 겁니다. “네가 하는 일이 아니다. 내가 하는 일이니 너는 지시하는 대로만 하면 된다.” 그래서 일을 시작한 겁니다. 우리가 할 일이 뭐냐? 주의 뜻을 따르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