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싸우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혼자 싸우도록 하나님께서 유도해 나가십니다.
원수는 멀리서 오지 않습니다. 언제나 가까운데서 옵니다. 주의 종하고 원수가 될 수 있는 사람이 누구냐 하면 가까운 사람들입니다. 마귀가 가장 가까운 사람들에게 들어가서 격동시킵니다. 거의 다 그렇습니다. 이것은 어느 시대나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반드시 이와 같은 일을 반복합니다. 심지어 하나님의 아들도 돈궤를 맡아 가장 가까이서 움직이던 가롯 유다가 팔지 않았습니까?
오늘날 제가 이 역사를 맡을 때 하나님께서 저에게 말씀하신 것이 그겁니다. “너는 성서에 기록된 감람나무의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겁니다. 1973년도 3월 18일 새벽, 이상 중에 “일을 시작해라. 저 안이 시급하다.” 하고 앞선 역사에 대해 말씀하시는 겁니다. 그래서 9월에 단에 섰다가 해고당하자 10월 2일에 “따로 해라.” 해서 따로 시작한 것이 우리 역사입니다.
앞선 역사가 붕괴되어 일이 굉장히 어려워져도 밀고 나갑니다. 이건 새로 시작하는 것보다 훨씬 불리합니다. 그래서 일을 맡기는 분은 종에게 파격적인 대우를 하게 됩니다. 세상에서도 업자에게 힘든 일을 시키게 되면 돈을 많이 줘야 합니다. 어려운 공사를 맡길 때에는 청부업자를 이처럼 대우해 줘야 하는 겁니다. 그래야 공사를 제대로 합니다.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역사가 도탄에 빠져 심히 어려울 때에는 하나님께서 특권을 주십니다. 그렇지 않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