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도 모르던 그날과 그때는 마귀를 이렇게 멸망시키는 날이요, 때입니다. 마귀가 다시는 힘을 못 쓰게 결박하여 발등상 시키게 됩니다. 이것을 마지막 날이라고 말하는 겁니다.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는 신과 신의 전쟁에서 감춰진 최고의 기밀입니다. 누가 그걸 정했느냐? 하나님이 정하신 겁니다. 하나님께서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가 지나면 이렇게 된다 하고 정하신 것입니다.
나는 앞에서 하나님의 역사는 먹는 것부터 시작되었다고 했습니다. 선악과를 먹느냐, 먹지 않느냐 하는 문제로 시작되어 오늘날까지 죽 내려온 겁니다. 그 과정에서 다시 먹어야 살고, 먹지 않으면 죽는다는 말이 나왔습니다. 그것은 주님의 살과 핍니다. 어떤 선지자도 이런 말을 한 적이 없습니다.
그럼 에덴동산에서 생명과일을 먹고 영생하는 것과, 주의 살과 피를 먹고 마셔야 영생하는 것에 어떤 함수관계가 있는가? 하나는 죄를 몰랐을 때에 영생하는 요건이고, 하나는 죄 가운데 있는 사람들이 영생하는 요건입니다. 그 요건이 같습니까? 다릅니다. 그럼 여기서 골자만 대강 알아보고 지나가려고 합니다.
에덴동산의 생명과일은 먹으면 영생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죄인들은 주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셔야 영생한다는 겁니다. 성경에 보십시오. 전에도 지적했지만, 생명은 피에 있다고 했습니다.(레17:11) 그리고 “피 흘림이 없으면 죄 사함이 없느니라.”(히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