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10

소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창4:25-26) 따라서 이 아담은 인류 최초의 선지자가 되는 겁니다.

이 아담은 인류의 조상이 아닙니다. 인류의 조상은 성서에 나타난 대로 에덴동산에 살던 그런 인물이었습니다. 그게 원 아담, 하와입니다. 하나님이 그 이름을 종으로 택한 사람과 결부시킨 겁니다. 다시 말해서 시조로 삼았던 겁니다. 그 이전 사람은 원시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택함 받은 이들은 하나님이 함께하심으로 말미암아 오랜 생명을 유지했습니다. 그리하여 아담, 하와의 후손들은 보통 7, 8백 살을 살았습니다. 일반 사람과 같습니까? 다르다 이겁니다. 왜? 하나님의 신이 함께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모든 면에서 인간을 도와주셨던 겁니다. 그러나 아무나 도와주신 것이 아닙니다. 아담의 후손만 도우신 겁니다. 거듭 말하지만, 가인이 맞아 죽을까 봐 하나님이 표도 해 주셨습니다. 그걸 하나님이 이상 중에 보여주시지 않았으면 전들 어떻게 압니까? 날짜까지 제가 소개해 드렸습니다. 1975년도 7월 13일, 그날이 주일입니다.

창세기에 이런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아담의 자손의 계보가 이러하니라.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실 때에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고, 그들이 창조되던 날에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고 그들의 이름을 사람이라 일컬으셨더라.”(창5:1-2) 이건 태초의 아담을 말하는 것입니다. “아담이 13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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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10

에 자기 모양, 곧 자기 형상과 같은 아들을 낳아 셋이라 하였고,”(창5:3) 여기 셋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가인과 아벨은 사라져 버렸습니다. 아벨은 죽었고 가인은 하나님의 슬하에서 쫓겨났습니다. 그리하여 다른 사람이 사는 세계로 나갔기 때문에 아담의 슬하에 있는 셋이 바로 아담의 족보에 오르는 겁니다.

“아담이 셋을 낳은 후 800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그가 930세를 향수하고 죽었더라.” 그 다음에 나옵니다. “셋은 150세에 에노스를 낳았고 에노스를 낳은 후 807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그가 912세를 향수하고 죽었더라.”(창5:4-5) 이렇게 족보가 나옵니다. 여기에 가인은 족보에 못 들어갑니다. “아담의 자손의 계보가 이러하니라.”(창5:1) 하였는데 가인은 빠졌습니다. 아벨은 죽었고, 셋을 낳은 다음에 이 셋이 아담의 후손으로 직계가 되어서 계속 족보가 이어지기 시작한 것이 오늘날 인류의 역사입니다. 이 계보는 예수님이 탄생하실 때까지 이어집니다. 그 후 바울이 이방 사도의 역할을 하면서 한국에도 기독교가 들어오게 된 것입니다.

아담이 최초의 하나님의 선지자라면 성서에 기록된 감람나무는 최후의 선지자입니다. 하나님께서 알파와 오메가이시기 때문에 시작과 끝이 연결되는 겁니다. 그리하여 최후의 종이라야 최초의 하나님의 역사를 알 수가 있는 겁니다.

전에도 제가 말씀드렸습니다마는, 에덴동산은 무슨 강, 무슨 강이 흐르는 지역이다 해서 오늘날 성서학자들이 찾아가 봤지만 찾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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