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세를 받아서 움직인다는 겁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너를 따르는 백성들이 이 성전을 거쳐서 내 나라로 들어오게 된다.”고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그럼 주의 종과 여러분이 할 일이 뭐냐? 하나님이 지시하신 내용을 이루어 나가는 겁니다. 왜 지시하시는가? 하나님에게 대적하는 세력에 대비하기 위해서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해 달라는 것을 해 드리면 끝나는 겁니다. 그 나머지는 하나님이 하시는 겁니다. 그 일을 우리가 지금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런 귀중한 하나님의 역사 속에 들어오신 것을 재인식하셔야 합니다.
벌써 우리 역사가 26주년 기념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4반세기가 흘러간 겁니다. 긴 세월입니다. 인간이 성령의 감동을 받아 순교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지만, 26년을 한결같이 하나님을 섬기는 것도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자기와의 싸움이 없이는 안 됩니다. 저는 무던히 싸워 왔습니다. 제가 26년 동안 이 역사를 하면서, 시작할 때나 지금이나 여러분을 대하는 태도가 변하는 것을 보았습니까? 저는 언제나 한결같습니다. 저는 자신을 지켜왔습니다. 제가 저를 지키지 못하면 이 역사는 안 됩니다.
시바의 여왕이 와서 솔로몬 성전을 보고 감탄했습니다. 전부 금으로 장식한 겁니다. 우리나라 돈으로 약 5조 원이 들었던 겁니다. 건평이 100평도 안 되는데 5조 원입니다. 상상이 안 가는 얘기입니다. 63빌딩을 짓는데 1700억이 들었습니다. 이 지구상에는 5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