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 의해 오늘날까지 인도함을 받고 있는 겁니다. 여기 서 있는 이 사람이 위대하여 그렇게 되는 게 아닙니다.
그래서 지난 주일날도 말씀드렸습니다만, 지금까지 25년 동안 하나님의 일을 해 오면서 주일날 무슨 설교를 해야 할까 하고 미리 준비하거나 생각해 본 적도 없었습니다. 저는 그럴 새도 없습니다. 매일 엄청난 일을 감당해 나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남이 볼 때에는 작은 일이지만, 사실 엄청난 일입니다. 그 일을 해 나가면서 영적으로 부딪치고, 깨지고, 다치고,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별일이 다 있습니다. 이런 시련과 어려움을 겪으면서 만들어 가는 겁니다. 그래서 주의 종이 함께하는 곳에 성령이 같이하는 것입니다. 우리 역사는 하나님의 신으로 되는 겁니다. 이런 영적인 내막을 아셔야 여러분이 주의 종을 이해하게 됩니다. 이 원리를 모르면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우리는 인간이 아닙니까? 상대가 인간이니까 현실적으로 부딪칩니다. 주의 종을 자기와 비교해서 생각하게 되고, 얘기하게 됩니다. 주의 종을 제대로 이해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주의 종을 따르는 여러분이 얼마만큼 이 시대의 섭리를 알고 주의 종을 이해하고 있는가를 성령이 살피십니다. 그리하여 주의 종에게 알려 주십니다. 참으로 신기한 일입니다.
여러분은 오늘날 이 역사에 들어오셔서 대단히 어려운 신앙생활을 하고 계십니다. 그러나 반면에 무척 보람 있는 신앙생활을 하고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