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16

은 진리 때문입니다. 그동안에 주의 종이 전파한 이 진리의 말씀은 세상이 박살나도 살아 있을 것이고, 에덴성회가 깨져도 남아 있을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죽었어도 그가 한 말이 주님의 지시였기 때문에 오늘날까지 살아 움직이는 겁니다. 진리는 그래서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 역사는 하나님과 주님이 함께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과 주님이 원하십니다. 이 엄연한 사실을 우리가 알진대, 어깨를 펴고 당당히 싸워 나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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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17

17. 항상 깨어 있으라!

우리의 이 육체를 성경에서는 장막이라고도 합니다. 장막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집을 뜻하는 것입니다. 혼이 담겨 있는 육체를 이처럼 장막이라고 말하는 이유는 혼의 귀중성을 강조하기 위해서입니다. 집에서 살고 있는 사람이 집보다 중요한 것처럼, 육체 속에 있는 혼이 육체보다 더욱더 중요한 것입니다. 사람이 죽으면 혼이 떠난다고 합니다. 우리 육체는 죽으면 결국 흙으로 돌아가게 되고, 그 육체 속에 있던 생명체인 혼, 즉 인류가 태어날 때부터 지니게 된 혼은 영의 세계로 떠나게 됩니다.

영의 세계는 영이 거하는 곳인 고로, 그 세계로 갈 때에는 안내하는 영들이 오게 되는데, 그때 바로 음부로 끌어가는 영체를 마귀라 하고 하늘나라의 지성소로, 즉 여호와께서 계신 곳으로 우리 영을 데려가는 영체를 천사라고 합니다. 이렇게 누구나 죽으면 반드시 인도를 받게 되는 것은 불가항력적인 일입니다. 우리는 지성소나 음부가 어디 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그러니 혼자서는 갈 수도 없습니다. 이것을 갈 수 있게 하는 안내자들을 이 세상에서는 소위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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