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결력이 대단합니다. 유대인을 잘못 건드리면 쥐도 새도 모르게 갑니다. 미국 월가 같은 데서도 유대인들이 주도권을 쥐고 있는데, 만일 동족 중에 누가 비참하게 어떤 깡패에게 죽임을 당했다면, 그 깡패는 살아남지 못합니다. 그 민족은 그렇게 강합니다. 기질이 그렇기 때문입니다.
기독교는 그렇지 않습니다. 주님이 가르친 법도란 뭐냐? 이미 언급한 대로 상대방이 오른뺨을 치면 왼뺨을 내놓으라 이겁니다. 겉옷을 달라고 하면 속옷도 벗어 주라 이겁니다.(마5:39-40)
그럼 이제, 뺏고 뺏기는 싸움 속에 사실상 어떻게 뺏고, 어떻게 뺏기느냐 하는 어둠과 빛의 내용을 알아야 합니다. 이쪽으로도 뺏길 수 있고, 저쪽으로도 뺏길 수 있는 인간은 중간에서 그걸 자세히 모르면 자기가 어둠에 속해 있는 건지, 빛에 속해 있는 건지, 구분을 못합니다. 빛과 어둠은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인간을 자기 손아귀에 넣으려고 합니다.
이긴자가 나오기 전까지는 예수 믿는 사람들을 주님이 직접 다스렸습니다. 그러나 이긴자가 나타났을 때에는 양상이 달라집니다. 이게 바로 문제입니다. 이긴자가 나타났을 때에 주님이 직접 하신다고 했습니까? 이긴자에게 맡겨 주신다고 했습니다.(계2:26, 3:21 참조) 바로 여기서부터 문제가 발생하는 겁니다.
여러분은 오늘날 이 시대가 어려운 난관에 봉착했다는 걸 알아야 합니다. 이걸 지적하기 위해서 지금 제가 쭉 길게 설명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