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2

보겠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은 십자가를 지시고, “다 이루었노라.” 하고 고개를 떨어뜨리고 운명하셨습니다. 당신이 감당해야 할 하나님의 뜻을 다 이루신 것입니다. 그 후에 하늘나라에 가셔서 수많은 사람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림으로 영광된 위치를 차지하게 됩니다.(계5:9) 이때 주님이 승리한 대가로 하나님께로부터 제일 먼저 받은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오른손에 있는 일곱 인으로 봉한 책입니다.(계5:1, 7) 이 일곱 인으로 봉한 책은 아무나 뗄 수 없습니다.

그러면 그 책에 무엇이 쓰여 있기에 일곱 인으로 봉했느냐? 세상으로 말하자면 일곱 개의 도장을 찍어 봉했다는 겁니다. 영적으로 말하면 완전한 인봉입니다. 완전하게 봉해 버렸다 이겁니다. 하나님의 비밀이 거기 쓰여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을 주님이 받아 쥐신 것입니다. 주님이 십자가를 지시고 그 인을 떼기에 합당한 존재가 되시니(계5:9) 그것을 다 열어 보신 것입니다. 거기에는 하나님이 하시고자 하는 의도가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주님이 그 내용들을 아신 것입니다. 그것은 주님이 이 땅에 계실 때 인자도 모르고 천사도 모르던 것이었습니다.

그러면 이제 주님은 끝 날에 관한 것을 모르십니까? 아시게 된 것입니다. 이 땅에 계실 때는 제자들이 질문을 하니 모른다고 하신 주님입니다. 그러면 책을 떼기 전에 인류에게 하신 설교의 내용하고, 이 책을 뗀 다음에 인류에게 전하신 복음의 내용이 같겠습니까? 전

34 에덴의 메아리10권
Chapter 2

혀 다른 것입니다. 이제 여러분들이 윤곽이 잡힐 겁니다.

제 이야기를 잘 들으셔야 합니다. 오늘날 기독교를 우리만 믿고 있는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한국에만 1,200만, 전 세계적으로 수억입니다. 이들을 상대로 제가 오늘날 2,000년 만에 이 베일을 벗기는 것입니다. 이게 쉬운 게 아닙니다. 아무리 주님의 지시를 받았다 해도 대단히 어려운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수천 년 시행해 온 할례를 폐지시키는 것도 물론 그 시대에 힘들긴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 제가 하는 일보다는 힘들지 않았습니다.

성경에는 거짓이 없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성경을 떠난 말씀은 가짜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에게 성경을 읽어 드리는 것입니다. 주님이 “내가 너희들에게 이를 말이 많으나 지금 너희는 감당치 못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 성경에 기록이 되어 있는 주님의 말씀들은 주님이 하시고 싶었던 말씀의 전부입니까? 일부인 것입니다. 그런데도 교계는 이 복음서의 말씀을 제일로 알고 있습니다. 제 말은, 이게 문제다 하는 겁니다. 마귀라는 존재를 상대하는 데 있어 문제인 것입니다.

하나님을 상대하는 데는 상관이 없습니다. 마태, 마가, 누가, 요한복음 정도면 충분합니다. “내가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합니다.”, “하나님의 신이 계시다는 것을 저는 믿습니다.”, “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라는 것을 인정합니다.” 이것은 4복음서 가지고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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