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겠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은 십자가를 지시고, “다 이루었노라.” 하고 고개를 떨어뜨리고 운명하셨습니다. 당신이 감당해야 할 하나님의 뜻을 다 이루신 것입니다. 그 후에 하늘나라에 가셔서 수많은 사람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림으로 영광된 위치를 차지하게 됩니다.(계5:9) 이때 주님이 승리한 대가로 하나님께로부터 제일 먼저 받은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오른손에 있는 일곱 인으로 봉한 책입니다.(계5:1, 7) 이 일곱 인으로 봉한 책은 아무나 뗄 수 없습니다.
그러면 그 책에 무엇이 쓰여 있기에 일곱 인으로 봉했느냐? 세상으로 말하자면 일곱 개의 도장을 찍어 봉했다는 겁니다. 영적으로 말하면 완전한 인봉입니다. 완전하게 봉해 버렸다 이겁니다. 하나님의 비밀이 거기 쓰여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을 주님이 받아 쥐신 것입니다. 주님이 십자가를 지시고 그 인을 떼기에 합당한 존재가 되시니(계5:9) 그것을 다 열어 보신 것입니다. 거기에는 하나님이 하시고자 하는 의도가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주님이 그 내용들을 아신 것입니다. 그것은 주님이 이 땅에 계실 때 인자도 모르고 천사도 모르던 것이었습니다.
그러면 이제 주님은 끝 날에 관한 것을 모르십니까? 아시게 된 것입니다. 이 땅에 계실 때는 제자들이 질문을 하니 모른다고 하신 주님입니다. 그러면 책을 떼기 전에 인류에게 하신 설교의 내용하고, 이 책을 뗀 다음에 인류에게 전하신 복음의 내용이 같겠습니까?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