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성도들을 가리키며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일어날 것이요,”(고전15:52)라고 한 말씀이 둘째 부활인 것입니다.
예수를 너무 순박하게 믿는 사람들은 대개 누구나 살다가 죽으면 금세 천당이 아니면 지옥으로 가는 줄 알고 있는데, 이것은 비성서적인 생각입니다. 천당과 지옥은 셋째 전쟁이 끝난 연후의 이야기며, 그때까지는 누구나 죽으면 음부에서 기다리게 되어 있습니다.(계6:8, 20:13) 물론 여기에도 예외의 경우가 있습니다. 주를 위해 목 베임을 당했거나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보혜사 성령으로 씻음을 받아 온전히 이루어진 자에게는 하늘 군병이 되는 첫째 부활이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아담 이후 사망의 권세 아래 있는 인간은 누구나 죽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 사망의 권세는 마귀가 쥐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영의 마지막 싸움에서 마귀를 완전히 소탕하여 이 사망 권세를 꺾어야만 영원한 하늘나라가 열리게 되는 것입니다.